석탄과 사람을 이어주던 길에서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길로… 명품 하늘길 조성 목적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이삼걸)가 하늘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나흘간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초청했다. 서명숙 이사장은 23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마친 뒤 떠난 산티아고순례를 계기로 2007년부터 성공적인 제주올레길 조성을 이끈 인물로 한국YMCA연합회가 선정하는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서명숙 이사장은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인 ‘HAO트레킹’에 참여해, 폐광지역재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하늘길 대표 힐링코스인 운탄고도를 직접 걸었다. 또한,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고한 18번가 호텔마을 방문 및 정선 5일장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일 서명숙 이사장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하늘길 관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늘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가졌다. 제주올레 성공사례 소개 및 하늘길 브랜드 제언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당초 예정되었던 두 시간을 훌쩍 넘기며 이어졌다.

서명숙 이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늘길을 만들어가는 임직원이 직접 걸어보고 느끼는 것이라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하늘길의 경우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었고,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가 오늘날 힐링의 길로 변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하이원 하늘길이 강원도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자연/숲치유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강원도와 도내 폐광지역이 공동 추진하는 한국판 산티아고 조성사업인 ‘운탄고도1330’에 포함되어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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