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산」 테마산행 시리즈 ② 30년 등산전문기자의 오지산행 가이드

일주일 중 이틀 놀고 5일 쉬며 강원도 오지의 산들을 찾아 헤맨 지 30여년이다. 그리고 월간 <사람과 산> 태백주재기자로 활동하며 <오지의 산>을 기고한 지도 10여 년이 됐다. 이제 그 오지의 산들을 모아 귀퉁이나마 보여드리게 되었다.

오지의 산에는 여러분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보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그 보물들을 직접 지면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직접 발품을 파는 이들만이 현장에서 보고 감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랬듯이 이틀 놀고 5일 쉬며 지형도를 앞세워 산 속을 가고 있을 것이다. 

-김부래

거짓말 같은 오지의 산

강릉·평창권
칠성산/서덕봉/덕우산/대화실산/석두봉/박지산/능경봉·고루포기산/청옥산

정선권
각희산/물비리산/노목산/상장바위산/백운산/위령산/취적봉/두위봉/

삼척권
숲뒤산/구리산/탕건봉/도화산/복두산/키바위산/중봉산/쉰웅산/장병산

태백. 영월권
문앙산·박월산/삼방산/화산/접산/검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