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23일, 양일간 반려견과 함께하는 오픈 행사 진행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는 펫팸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이늘(e NEUL)'을 오픈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는 펫팸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이늘(e NEUL)'을 오픈했다.

글ㆍ윤영우 기자 / 사진ㆍ웨스트우드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를 전개하는 젯아이씨(주)(대표 김홍, 이하 웨스트우드)가 지난 4월 22일 금요일 경기도 광주 웨스트우드 직영점에 펫팸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이늘(e NEUL)'을 오픈했다. 웨스트우드 경기 광주 직영점은 지상 1~3층 600여 평 규모로, 1층에 웨스트우드 매장, 2층에 카페 이늘과 '닥터 그레이스랩', 3층에 전시공간을 갖췄으며 야외공간에는 펫그라운드를 조성했다.

 

3층 야외공간에 마련된 펫 그라운드. 반려견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여기 저기 묻어있다.
3층 야외공간에 마련된 펫 그라운드. 반려견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여기 저기 묻어있다.

 

우리 삶에 늘 같이 있는 빛

오픈일을 포함해 22~23일(토) 양일간 오픈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최태훈 작가의 전시 'Skin of time' 작품이 1층 야외부터 2층 카페, 3층 갤러리 공간 곳곳에 전시됐으며, 2층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는 인플루언서 작가 고아라에게 배우는 반려동물 초상화 클래스인 'Draw u'를 진행했다. 오픈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들과 애견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으며 방문객을 위한 케이터링 푸드와 각종 음료가 준비됐다.

 

최태훈 작가의 작품 'Skin of time'이 곳곳에 전시돼 있다.
최태훈 작가의 작품 'Skin of time'이 곳곳에 전시돼 있다.

 

웨스트우드는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펫팸족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공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에 애완동물과 가족들이 다 같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카페 이늘을 오픈하게 됐다.

카페 이름 '이늘'은 경남 방언으로 '은하수'를 의미한다. 두 번째 글자 '늘'에는 우리 곁에 늘 함께 있는 반려견의 한결같은 모습을 더했으며, 로고에서 알파벳 e를 소문자로 적은 것은 '늘'을 강조하고 반려견과 사이좋게 지낸다는 의미를 다자인적으로 해석했다. 

 

반려견과 마음 놓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견과 마음 놓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1년 연간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불과 4년 전 보다 약 200%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추후 계속될 전망이며,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최근 펫시터, 펫 아로마테라피스트, 펫 영양사, 동물훈련사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신종 직업이 생기고 있다. 이에 카페 이늘은 반려견을 사람처럼 대하는 '펫 휴머니제이션'의 일원으로, 펫펨족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 및 계획하고 있다.

카페 이늘은 '펫 휴머니제이션'의 일원으로 펫팸족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또 계획 중이다.
카페 이늘은 '펫 휴머니제이션'의 일원으로 펫팸족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또 계획 중이다.

 

펫 휴머니제이션의 미션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예방접종, 건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멍강검진 패키지', 미용, 훈련, 장례 등의 '서비스산업 육성', 개물림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와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관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놀이터, 운동시설 조성으로 '쉼터공간 확대'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과 추진이 목표다.

한편 카페 이늘은 5월 프로그램으로 오픈행사에서 진행한 고아라 작가의 반려동물 초상화 클래스 'Draw u'와 최태훈 작가의 전시 'Skin of time'을 준비했으며, 이외 '건강한 펫 디퓨저와 비누 만들기' 클래스를 추가로 진행한다. 6월 프로그램으로는 '댕댕이 행동교정 프로그램', '댕댕이 간식 만들기'를 진행하며, 앞으로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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