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반장비 가이드 ◆

아웃도어 시계의 왕좌, 카시오 프로트렉 PRW-60
 

 

글 양승주 객원기자 

사진 정종원 기자

 

☞본 컨텐츠는 카시오 제공으로 사람과산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왕의 역사에 아웃도어 시계의 왕좌 PRW-60으로 오르다

북한산(北漢山, 835m)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중심이자 영원한 산악인들의 고향이다. 북한산 비봉(碑峰)에는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다. 그곳에는 높고 험준한 바위를 붙잡고 산에 올라 시대를 앞서 바라본 왕의 역사가 흐른다. 아웃도어 시계의 절대 왕좌를 노리는 카시오 프로트렉(Pro-Trek) 라인 ‘PRW-60’을 차고 왕의 역사가 흐르는 북한산을 올랐다.

 

시계를 차는 순간 아웃도어는 시작된다

아웃도어 시계를 찬다는 것은 야외활동을 할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장군이 칼을 빼 들며자아, 이제 싸움을시작해 볼까!”하고 마음 속으로 외치는 것과 같다. 아웃도어 시계를 찬 사람은 믿음직스럽고 즐겁게 야외활동을 이끌어줄 리더이다. 왜냐면 시계를 찬 사람은 도시에서만큼 자연에서도 스타일 좋고 매너 좋은 프로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의 산행 경험 중에서 아웃도어 전문 시계를 찬 사람이 산행 능력이나 지식 면에서 실망을 준 적은 없다.

 

30만원대의 정말 센스 있는 아웃도어 시계

어떤 시계를 차야 할지가 고민이다.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한 아웃도어 시계가 많다. 가성비 좋은 아웃도어 시계부터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화려한 제품들이 각축을 벌인다. 그중에서도 추천할 수밖에 없는 라인이 바로 카시오 프로트렉이다. 여러 아웃도어 워치-메이커 브랜드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카시오의 프로트렉 라인은 꼭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 놓고 있어이건 정말 센스 있는 아웃도어 시계야!”라는 느낌을 준다. 30만원 초반대 가격의 아웃도어 시계 제품들 중에서 이정도 퀄리티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웃도어 시계의 왕좌를 노릴 만큼 특화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는 라인이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건 나야 나~

어릴적 카시오 전자사전(지금은 전자사전이라는 것이 유물이 되었지만)은 공부를 도와주는 멋진 친구였다. 불필요한 기능을 빼고 담백하게 만든, 키패드를 누르는 감도 쫄깃했던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얘기가 샛지만, 아무튼 세월이 흘렀어도 이번에 북한산을 오르면서 직접 시계를 착용해본 결과 다시 한 번카시오가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각 잡힌 컴팩트한 디자인에 버튼을 누르는 키감이 고급스러웠다. 춤 잘추고 노래 잘하는 아이돌, 공부 잘하고 예쁘고 잘생긴 친구가 손목에 매달려 동행하면서 나의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주는 기분이었다.

 

초경량 69g, 10기압 방수,태양열 충전

카시오프로트렉 라인의 아웃도어 시계들 중에서도 특히 ‘PRW-60’ 제품이 물건이다. 기능이 어벤져스급이다. 무게가 69g으로 말도 안 되게 가볍다. 또한 10기압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를 맞거나 계곡을 건널 때, 땀이 줄줄 흐를 때에도 작동에 문제가 없다. 또한 태양광뿐만 아니라 어떠한 빛도 충전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다. 건전지를 챙길 필요도 배터리 방전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고도측정 기능 탑재

카시오 프로트렉 PRW-60으로 고도, 방위, 기압, 온도 등의 아웃도어 환경을 계측할 수 있다. 이 사실은 당신을 야외활동의 신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시계 중심의 하단에 작고 단단한 디지털 패널이 있는데, 그곳에 선명하게 고도 계측값이 표시된다.

“얼마나 더 올라가야 해요?”

이번 산행에서 동행자가 여러 번 물어본 질문이다. 예전에는 그럴 때마다 두리뭉실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정상까지는 300미터 고도를 더 올라가야 해요.”

이렇게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할 수 있었다.

 

힘든 아웃도어를 편안함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지 더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손목 밴드의 유연함과 편안함이다. 만져보면 부들부들하지만 질긴 손목 밴드는 하루 종일 차고 있어도 편안했다.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좋은, 실리콘이 함유된 듀라 소프트 소재가 손목 밴드 제작에 사용되었다.

 

시간 자동 설정 기능과 디지털 나침반 기능으로 멋짐이 폭발한다

시간 자동 설정은 정말 쿨한 기능이다. 카시오 프로트렉 PRW-60은 전파수신 기능, 바늘 위치 자동 보정 기능, 파워세이브 기능을 탑제하고 있다. 이 기능들을 통해 스스로 시간을 정확하게 보정하고 배터리를 아낀다.

전파수신 기능은 전파를 수신받아 시간의 오차를 보정해주는 기능이다. 바늘 위치 자동 보정 기능은 물리적인 바늘이 달린 제품들의 핸즈-틀어짐이라는 리스크를 없애주는 매우 놀라운 기능이다. 쉽게 말해, 이 기능은 매 시간 55분마다 틀어진 아날로그 바늘을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도록 보정해준다.

파워 세이브 기능은 터프솔라(태양광 충전방식)가 탑재된 제품의 사양으로,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빛이 없을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절전모드에 진입하여 핸즈들이 12시 방향으로 모였다가, 빛에 노출되면 다시 자동으로 핸즈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카시오프로트렉 PRW-60은 산악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이고 대표적인 장비인 나침반을 디지털로 제공한다. 이 디지털 나침반은 16방위를 측정 및 표시할 수 있다. 측정 단위는로 매우 자세하다. 이 기능은 이번 북한산 산행에서 방향을 잡을 때나 경치를 감상할 때 유용하게 사용됐다.

카시오프로트렉PRW-60은 정말 잘 빠진 스포츠카처럼 멋진 시계다! 앞으로 카시오 아웃도어 시계와 함께 떠나는 모험의 방향은 어디가 될까? 내 아웃도어 활동의 시간을 정확하고 쾌적하게 안내해줄 카시오와의 모험이 시작되고 있다.

 

카시오프로트렉PRW-60 제품 보러 가기,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gcosmo.shop/goods/goods_search.php?keyword=prw-60&recentCount=10

저작권자 © 사람과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