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산불피해 지역주민 ESG 산림치유 프로그램글 사진 · 윤영우 기자 2022년 초 대한민국에는 유례없는 가뭄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는 동해안 지역을 덮친 재앙의 서곡이었다. 바싹 마른 산을 몇 차례에 걸쳐 거대한 불길이 모두 쓸어버렸고 그 자리엔 수많은 이재민을 남겼다. 이에 산불지역 피해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국내 최대의 의약품 물류회사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금중식)가 회사의 미션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동아제약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5월 25일
글 사진 · 윤영우 기자 건조한 지난 3월 초대형 산불이 최장기간 동해안 지역 강원 강릉에서 경북 울진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화마에 변을 당한 지역주민들은 평생 일구어 온 터전 앞에 망연자실하였다. 정신의학 전문의에 따르면, “갑자기 닥친 산불피해 주민들은 당시 충격적인 화재 현장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현상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있다”고 말했다.물리적 위협 앞에서 사람의 심리는 위축 된다. 그 후에는 상처와 충격의 기억과 흔적이 수시로 생활 속에서 떠오르면서 트라우마(외부충격에 의한 정신공
글 사진 · 윤영우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동해, 울진 지역주민의 정서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간 이 주관하여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6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산불 진화 요원, 봉사자들이 산림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
20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올해 11월 29일부터 접수 산림청은 ‘22년도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시험 계획을 20일(금) 공고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20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21.11.29(월)부터 21.12.9(목)까지 접수 기간에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license.fowi.or.kr)을 통해 접수하여야 한다. 산림치유지도
ADVERTORIAL 강원랜드 “숲속 치유의 공간, 하이힐링원에서 힐링하세요”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 2021년 4분기 정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사장 고광필) 하이힐링원이 산림을 통한 치유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2021년 4분기 ‘어울林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이번 어울림 힐링캠프는 아동·청소들에게는 디지털 행위중독 디톡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가활동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산림을 통한 휴식 및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기관·단체별 25명 내외다. 전체 모집인원은
노스페이스 더드림 하이킹 _ 장성 축령산 마음까지 치유하는 편백의 아늑함글 사진 · 정종원 기자전날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엄동설한의 초입이었다. 다행히 일기예보는 산행 당일에 날씨가 조금 풀릴 전망을 보인다. 이번 노스페이스 더드림하이킹 참가자들은 전주점 고객들로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상지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축령산(621m). 축령산은 무엇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조림지로 유명하다. 오전 9시30분. 참가자들 모두 축령산 남쪽자락에 위치한 추암마을 주차장에 모였다. 이번 산행을 이끌 박기호 대장과 단진소방서에
3월 3색 테마산행 가이드 온천산행①도솔봉 국립산림치유원~묘적재~도솔봉~죽령~희방사역하산 후 풍기온천까지 걸어서 20분 정리 · 양승주 기자 사진 · 사람과산 DB 온천을 하며 산행 피로를 풀 수 있는 봄맞이 도솔봉 온천산행 코스를 소개한다. 소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도솔봉은 풍기온천과 연계해서 걸을 수 있다. 도솔봉을 올랐다가 죽령옛길로 하산하면 희방사역이 날머리가 되는데, 그곳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풍기온천이 있다. 풍기온천은 지하 800m에서 분출되는 천연수를 온천수로 사용하는 온천이며 온천수로 하는 마사지 시설, 노천탕,
산림청 50주년 기획특집 _ 인터뷰 제31대 산림청장 김재현2022년까지 총 6만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글 · 박경이 편집장 사진 · 산림청 제31대 김재현 산림청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됐다. 김 청장은 2008~2017년의 제5차 산림기본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새 청사진을 그려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더군다나 개청 50주년이니 50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대 청장들에 이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김 청장의 어깨가 무거울 만하다.산림청장으로서 소감부터 들어봤다.“먼저 우리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책임지는 역
Season Special 호남의 휴양림 · 르포1 _ 축령산 안내센터~축령산~금곡안내소~하늘숲길~안내센터장성에서 장성하다 전북과 전남의 경계에 자리한 장성. 길 장(長)자에 나라 성(城)자를 쓰는 까닭에 대해 는 “산이 긴 성처럼 둘러쳐진 북쪽 지형 때문일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장성군에 오래 전부터 전해지는 시조 중에는 “바람도 쉬여 넘는 고개, 구름이라도 쉬여 넘는 고개, 산진이 수진이 해동청 보라매라도 쉬여 넘는 고봉 장성령 고개, 그 넘어 님이 왔다 하면 나는 아니 한 번도 쉬여 넘으리라”라는 것이 있다.
50년의 푸른 기적 글 · 박경이 편집장 사진 · 산림청 이제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국토에서 차지하는 산림면적 비율이 4번째로 높은 국가다. 우리나라보다 산림 비율이 높은 국가는 핀란드, 일본, 스웨덴 3개국에 불과하다. 해외에서도 산림사업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은 어딜 가나 울울창창한 숲을 누릴 수 있지만 우리 숲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017년 산림청 50주년을 맞다1967년에 농림부 외청으로 산림청이 출발했고, 개청 첫 해에 대규모 조림사업을 실시해 우리 산림 역사상 가장 많은 45만ha의 조림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