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마산과 폭포공원에서 250여명 참가

 

7월 2일 토요일, 재경안동향우산우회 산행 및 시산제가 7월 2일 서울 중랑구 용마산과 폭포공원에서 고향발전과 올 한 해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며 열렸다.

 

재경안동향우산우회 금경수 회장이 초헌관으로 제례를 하고 있다.
재경안동향우산우회 금경수 회장이 초헌관으로 제례를 하고 있다.

 

글: 윤영우 기자

사진: 재경안동향우산우회 제공

 

용마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재경안동향우산우회원들.
용마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재경안동향우산우회원들.

 

이날 시산제에는 재경안동향우산우회 금경수 회장을 비롯해 재경안동향우회 김영식 회장, 손요헌 명예회장, 류필휴 상임고문,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시 예천군), 대구경북산악회 김은숙 명예회장, 권상희 상임부회장, 김은희 특임부회장, 정승재 특임부회장, 안동고 총동문회 이정원 부회장 등 안동 출향인 250여명이 참석해 용마산 정상까지 오르며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용마봉 정상에 선 재경안동향우산우회원들.
용마봉 정상에 선 재경안동향우산우회원들.

 

시산제가 끝난 뒤에는 서로 음식을 나누고 노래자랑 등 산행의 즐거움과 여흥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재경안동향우산우회 금경수 회장의 인삿말.
재경안동향우산우회 금경수 회장의 인삿말.

 

금경수 산우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만에 고향 사람들과 함께 하여 반갑다” 라며,

“오늘 용마와 같이 힘찬 기운이 모여 산우회와 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회원 모두 고향 안동을 위해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경안동향우회 김영식 회장과 경북 안동시 예천군 김형동 국회의원, 안동고 총동문회 이정원 부회장 등 회원들이 안동의 발전을 위해 단합을 외치고 있다.
재경안동향우회 김영식 회장과 경북 안동시 예천군 김형동 국회의원, 안동고 총동문회 이정원 부회장 등 회원들이 안동의 발전을 위해 단합을 외치고 있다.

 

출향 인사이자 국내 최대 등산학교 동문 단체인 한국등산학교총동창 류건영 회장은 “안동을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하는데, 백두대간의 호연지기 기운이 힘차게 뻗어내려 편안하게 자리한 곳이 안동으로 성현과 우국지사들을 많이 배출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안동의 풍수지리 덕담을 말하였다.

저작권자 © 사람과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