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대청계곡에서 옛 가야의 정취와 휴식을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개장식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개장식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이달 29일 경남 김해시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지역 주민들과 최병암 산림청장, 더불어 민주당 김정호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2018년부터 약 4년간 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업이며 경남 김해시 대청 계곡(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27)일원에 조성됐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전경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전경

 

특히 김해시의 역사인 가야의 문화를 주제로 한 산림문화휴양관 1개 동을 갖췄으며 이 외에도 숲속의 집 7개 동,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했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고 숙박시설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www.foresttrip.go.kr)를 통해 접수해 4월 1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개장식 기념사에서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림휴양공간의 조성을 통해 국민의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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